다낭 렌트카 예약 전, 이 글 하나면 끝납니다 (비용, 업체, 코스 총정리)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다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거나, 여러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트카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낭의 렌트카는 호치민이나 하노이 같은 대도시와 동일 조건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또한 뛰어납니다. 이 글에서는 다낭 렌트카 예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반적으로 소개합니다.
렌트카 vs. 그랩, 무엇이 더 나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따라 유불리가 갈립니다.
그랩이 유리한 경우: 다낭 시내의 한두 곳을 방문하거나, 식당·카페 등 특정 목적지로만 이동할 때는 그랩이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입니다.
렌트카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경우: 오행산, 린응사, 호이안 등 여러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계획이라면 렌트카가 정답입니다. 각 관광지에서 1~2시간씩 머무를 때, 그랩 기사는 하염없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결국 매번 새로 그랩을 호출해야 하며, 특히 외곽인 린응사 같은 곳에서는 돌아오는 차를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짐은 차에 편히 두고, 대기 시간 걱정 없이 여러 곳을 자유롭게 방문하는 편리함까지 고려하면 렌트카의 가치는 단순 이동비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다낭 렌트카 가격 및 예약 방법 비교
다음 표는 다낭 시내 및 호이안 관광, 운행 거리 약 100~120km, 12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여러 업체를 조사한 평균 다낭 렌트카 가격입니다. 짐(캐리어) 수량에 따라 실제 탑승 가능 인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차종 / 최대 인원 | 공급 업체 | 가격 (VND) | 가격 (KRW) |
|---|---|---|---|
| SUV (~5인) | 국내 여행사 | 약 120만 동 | 약 68,000 ~ 75,000원 |
| 클룩 (Klook) | 약 200만 동 | 약 120,000원 | |
| 현지 렌터카 업체 | 약 120만 동 | 약 70,000원 | |
| 밴 (~12인) | 국내 여행사 | 약 200만 동 | 약 115,000원 |
| 클룩 (Klook) | 약 300만 동 | 약 175,000원 | |
| 현지 렌터카 업체 | 약 200만 동 | 약 115,000원 |
1. 한국 여행사 – 가장 편리한 최적의 선택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방법입니다. 다낭에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가 많으며, 이들을 통해 예약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소통이 가장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여행사는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하여 차량을 중개하는 방식이지만, 이는 오히려 장점입니다. 예약부터 일정 조율, 문제 발생 시 대처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어로 편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솔직히 다낭 렌트카가 왜 이렇게 저렴하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싸요.
2. 클룩 등 글로벌 플랫폼 – 간편하지만 비싼 편
클룩 같은 글로벌 예약 플랫폼은 웹사이트나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수수료 때문에 현지 시세나 한국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10~20%가량 비쌉니다. 특별한 할인 쿠폰이 없다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떨어집니다.
3. 베트남 현지 업체 (다낭 현지 렌트카)
구글 지도나 현지 웹사이트를 통해 다낭 현지 렌트카 업체에 직접 연락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메신저(Zalo 등)를 통해 번역기를 사용하며 소통해야 하고, 예약금을 요구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과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다낭 현지 렌트카 이용방법
- 구글에 렌트카 업체를 검색.
- 베트남 메신저 (잘로 혹은 페이스북)으로 문의해 구체적인 인원, 일자, 시간, 대략적인 이동 경로를 상대방에게 전달
- 렌트카 업체에서 이용 가능 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줌
- 렌트카를 예약하기로 확정되었으면, 전날 즈음에 차량 번호, 운전기사의 전화번호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줌
- 렌트카 이용 후 대금 지불.
이렇게 번거롭게 할 정도의 가치는 없습니다.
다낭 렌트카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할 것들
- 차량 선택: 같은 7인승이라도 승차감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가족 여행처럼 편안함이 중요하다면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기아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토요타 이노바나 포츄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 요금 지역: 다낭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처럼 손짜 반도 깊숙이 있거나, 시내 중심부를 벗어난 외곽 지역의 숙소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약 전 숙소 위치를 업체에 반드시 공유하고 최종 견적을 받으세요
. - 포함/불포함 내역: 견적에 유류비, 톨게이트비, 기사님 식사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 렌트카 120% 활용법: 추천 & 비추천 코스
강력 추천 코스: 다낭 + 호이안 (8~12시간)
렌트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오전에 다낭의 오행산, 린응사 등 다낭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에 호이안으로 넘어가 저녁 야경까지 만끽한 후 숙소로 편안하게 복귀하는 완벽한 하루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추천 코스
- 바나힐 전용: 바나힐은 왕복 이동 외에는 차량이 대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경우, 렌터카를 하루 종일 빌리기보다는 저렴한 ‘바나힐 왕복 셔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 다낭 + 바나힐 + 호이안 (하루 코스):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각 여행지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스치듯 봐야 합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다낭 ↔ 후에 당일치기: 왕복 이동 시간만 최소 4시간 이상 소요되어 매우 피곤한 일정이 됩니다. 후에는 최소 1박 2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며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에서 발급하는 국제운전면허증(IDP)은 베트남에서 인정되지 않습니다. 운전을 하려면 베트남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해야 하는데, 이는 단기 여행자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절차입니다.
또한, 수많은 오토바이 사이를 비집고 운전해야 하는 베트남의 교통 상황은 숙련된 운전자에게도 큰 도전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반드시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