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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베트남 관광지 추천

처음 베트남 관광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2026년 최신 글로벌 랭킹을 바탕으로 추천 베트남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여행 및 관광 평론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는 매년 수억 명의 여행자 리뷰를 바탕으로 한 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를 발표합니다.

최근 서울이 세계 톱 10에 진입하는 등 쾌거를 이루고 있지만, 베트남의 주요 관광 도시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전 세계 및 아시아 최상위권 랭킹을 굳건히 지키며 글로벌 여행자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물가, 경이로운 자연, 깊은 역사,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까지. 처음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신 2026년 글로벌 랭킹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핵심 관광지 3곳을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1.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2026년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관광지 및 아시아 지역 관광지 순위에서 무려 2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약 1000년 동안 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해왔기에 동양적인 향기와 옛 역사적 자취(구시가지, 사원 등)가 짙게 남아있어 서양 관광객들에게 특히 사랑받습니다. 탕롱 황성을 비롯해 근교의 하롱베이, 짱안 등 접근 가능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만 4개가 있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시가지의 낭만: 36개의 특화된 골목으로 이루어진 구시가지는 하노이 여행의 중심입니다. 오토바이의 물결 사이로 목욕탕 의자에 앉아 진한 국물의 쌀국수(Pho)와 분짜(Bun Cha)를 맛보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그 커피(Ca Phe Trung)’를 마시는 것은 하노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 압도적인 세계유산 접근성: 시내에 위치한 ‘탕롱 황성’을 비롯해, 차로 2~3시간 거리에는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수천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오른 ‘하롱베이(Halong Bay)’와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짱안(Trang An)’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무려 4개나 포진해 있습니다.

추천 여행자: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웅장한 대자연을 눈에 담고 싶은 분

2. 호이안

Photo Credit: melomelo via

호이안은 베트남을 통틀어 가장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힙니다. 15~19세기 동남아시아의 최대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이곳은 중국, 일본, 인도, 유럽의 상인들이 정착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탄생시켰습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없으며,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달 보름(음력 14일)마다 마을의 인공 조명을 끄고 다채로운 연등으로만 불을 밝히는 환상적인 축제가 열리니 기회가 되시면 꼭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노란 벽과 수천 개의 등불: 낮에는 일본교(내원교)와 화교들이 세운 화려한 회관들을 구경하고, 밤이 되면 투본강(Thu Bon River)을 따라 켜지는 수천 개의 오색 등불을 감상하세요. 나룻배를 타고 소원등을 강에 띄워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 음력 14일, 보름달 연등 축제: 매달 보름(음력 14일)이 되면 호이안 구시가지의 모든 인공조명이 꺼지고, 오직 전통 연등으로만 거리를 밝히는 환상적인 축제가 열립니다.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시면 호이안 최고의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특색 있는 즐길 거리: 호이안은 맞춤 양복과 아오자이(전통 의상) 제작으로 유명합니다. 단 하루 만에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지어 입고 낡은 골목을 걸으며 호이안의 명물 비빔국수인 ‘까오러우(Cao Lau)’를 맛보세요.

추천 여행자: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여유로운 산책과 야경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

3. 호치민 

2025년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트렌딩 목적지’로 선정된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발전된 상업 도시입니다. 과거 남베트남의 수도로 ‘사이공(Saigon)’이라 불렸던 이곳은 하노이에 비해 훨씬 개방적이며 수많은 백화점, 레스토랑, 루프탑 바, 클럽들이 즐비합니다.

조용한 휴양보다는 외국인들과 시끌벅적하게 어울리며 재미와 미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동양의 파리: 시내 중심가(1군)에는 프랑스 식민 시절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탑을 설계한 귀스타브 에펠의 회사가 건축한 중앙 우체국 등 우아한 유럽풍 건축물들이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베트남 최고의 나이트라이프와 미식: 저녁이 되면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인 ‘부이비엔(Bui Vien) 여행자 거리’에서 전 세계 외국인들과 시끌벅적하게 어울려 맥주를 마시거나, 고층 빌딩의 화려한 루프탑 바에서 화려한 시티뷰를 내려다보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완벽한 투어 동선: 시내 관광은 벤탄 시장 등 주요 명소가 모여 있어 하루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남은 일정은 베트남 전쟁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는 ‘구찌 터널(Cu Chi Tunnels)’이나, 광활한 열대 우림 수로를 보트를 타고 탐험하는 ‘메콩 델타(Mekong Delta)’ 근교 투어를 다녀오기에 아주 완벽한 동선을 제공합니다.

추천 여행자: 다이내믹한 도시의 활기, 화려한 밤문화, 트렌디한 카페와 쇼핑을 선호하는 젊은 층

베트남 현지 5년 거주 및 10년 이상의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확인한 최신 여행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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