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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4곳 소개

베트남 국내선 항공사 총 정리

한국보다 3배 이상 큰 베트남을 여행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베트남 국내선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교통이 별로 발전되지 않아서 기차, 버스로 이동하는건 지옥같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도 작은 도시에 잘 활용되지 않는 공항이 있는것처럼, 베트남도 경제 규모에 비해서 공항이 엄청 많고, 그에 따라 국내선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베트남 국내선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제대로 검색이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현재 베트남에서 운항중인 국내선 항공회사를 소개하겠습니다.

베트남 항공 (Vietnam Airlines)

명실상부 베트남 최고의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입니다. 1956년에 설립된 국영 항공사이며, 우리나라의 ‘대한항공’ 급의 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상이 대한항공 급이라지만 항공기나 기내 서비스는 절대 대한항공 급이 아닙니다.

그러나, 베트남 국내선에서는 베트남 항공이 진리이자 신(神)입니다. 그냥 무조건 베트남 항공 타세요.

베트남 항공을 타야되는 이유는 연착, 지연이 적습니다. 이게 정말 큰 이유입니다. 만약 가격의 차이가 적다면 무조건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선을 운항하는 도시 (22곳) : 하노이, 호치민, 다낭, 푸꾸옥, 나트랑, 까마우, 깐토, 꼰자오, 달랏, 동호이, 디엔비엔, 땀끼, 뚜이호아, 락자, 번돈, 부온마투옷, 빈, 꾸이년, 타인호아, 플레이쿠, 하이퐁, 후에

비엣젯 항공 (VietJet Air)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항공사. 바로 비엣젯 항공입니다. 가끔 우리나라 뉴스에 베트남의 항공사에 관한게 나온다면, 열에 아홉은 비엣젯 항공일겁니다.

여성 스튜어디스가 비키니로 서비스 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별에 별 일이 다 있습니다.

2007년 설립된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항공의 자회사에서 출발해 독립한. 우리나라의 진에어나 에어부산 정도의 항공사입니다.

주로 베트남 국내선만 전문으로 운항하는 항공사였습니다만, 최근에는 인근 싱가폴, 태국 및 한국, 일본까지 국제선 노선도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가 있지만, 번역의 정확도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영문 버전이 알아보기가 더 쉽습니다. 베트남 항공 다음으로 가장 많이 편수의 베트남 국내선을 운항합니다.

이 비엣젯 항공을 탑승하시면, 미리 지연이나 연착을 가정하시고 일정을 짜시는게 좋아요.

  • 국내선을 운항하는 도시 (총 19곳) : 호치민, 하노이, 부온마투옷, 껀터, 추라이, 달랏, 다낭, 동호이, 하이퐁, 후에, 나트랑 푸꾸옥, 플레이꾸, 꾸이년, 탄호아, 뚜이호아, 번돈, 빈, 디엔비엔

퍼시픽 항공 (Pacific Airlines)

베트남 항공의 자회사이자 저가 항공사인 퍼시픽 항공입니다. 기존에 베트남 국내선을 운행했던 젯스타 항공에서 이름이 퍼시픽 항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베트남 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퍼시픽 항공으로 운항 이라고 적혀있는 항공편이 있는데, 그럴 경우 이 퍼시픽 항공을 타고 가게 됩니다.

값이 유난히 싼 항공편이 퍼시픽 항공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엣젯보다 항공기가 더 안좋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엣젯보다 지연과 연착이 적습니다. 베트남 국내선이야 어디든 보통 1 ~ 2시간 내에 도착하니, 퍼시픽 항공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이 퍼시픽 항공은 홈페이지 관리가 개판이라 접속이 될때도, 안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베트남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목적지를 선택 후, 퍼시픽 항공으로 운항이라고 된 항공편을 선택하세요.

물론, 퍼시픽 항공을 선택하게 되면 탑승 수속은 베트남 항공이 아닌 퍼시픽 항공 카운터로 가셔야됩니다.

밤부 항공 (Bamboo Airways)

제 기억 속의 밤부 항공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로펠러가 달린 항공기를 탑승하게 해준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번도 이 항공을 탑승해본 적이 없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항공기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최근에 최신 항공기로 많이 바꾸었다는 기사를 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파산 위기라는 말이 많습니다.

  • 국내선을 운항하는 도시 (10곳) :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탄호아, 빈, 나트랑, 푸꾸옥, 꾸이년, 달랏

비엣트레블 (Vietravel Airlines)

비교적 최근인 2019년에 설립된 저가 항공사입니다. 다낭 국제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서 소수의 국내선과 방콕, 마카오로 이동하는 국제선을 운영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바쁜 노선인 하노이 – 호치민 구간이 1일 2회만 편성되어 있을 정도로 운행하는 항공편이 적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위에서 소개한 비엣젯과 비교해 가격 더 저렴하거나 수하물이 더 넉넉한 것도 아니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만 합니다.

  • 국내선을 운항하는 도시 (7곳) : 후에, 호치민, 하노이, 나트랑, 다낭, 푸꾸옥, 꾸이년

베트남 현지 5년 거주 및 10년 이상의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확인한 최신 여행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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