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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 완벽 가이드: 우기, 건기, 여행 최적 시기는? (월별 날씨 총정리)

베트남 여행의 성지, 다낭!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것, 바로 ‘다낭 날씨’죠.

“제가 가는 달에는 비가 많이 올까요?” “옷은 어떻게 챙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낭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대체 언제일까?”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낭의 우기, 건기, 기온, 태풍 정보는 물론,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월별 상세 날씨와 옷차림까지 완벽하게 정리했어요.

결론 먼저! 다낭 날씨 핵심 요약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 핵심부터 알려드릴게요.

  • 여행 최적기 (Best): 2월 ~ 5월. 쾌적한 날씨의 정점!
  • 해수욕하기 좋은 시기 (Good): 6월 ~ 8월. 덥지만 화창한 진짜 여름.
  • 호불호 갈리는 시기 (So-so): 11월 ~ 1월. 비가 잦아들고 쌀쌀해지는 시기.
  • 무조건 피해야 할 시기 (Worst): 9월 ~ 10월. 폭우와 태풍으로 여행이 불가능할 수 있어요.

한눈에 보는 다낭 연간 날씨 (기온, 강수량 데이터)

다낭의 날씨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객관적인 데이터부터 살펴볼게요. 이 표는 다낭/호이안 지역의 최근 3년간(2021-2024년) 월별 평균 데이터예요. [1]

평균 기온(℃)최저 기온(℃)최고 기온(℃)강수량(mm)비오는 날(일)
1월22.420.225.6982
2월23.521.526.5451
3월25.422.729.1301
4월27.525.031.61331
5월29.026.033.41313
6월30.526.635.8601
7월29.826.534.21203
8월30.026.235.01013
9월28.825.633.03966
10월26.524.229.5121812
11월25.823.428.75028
12월22.720.925.23598

작년의 다낭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기에 표에서 보시다시피, 10월의 강수량은 1218mm로 다른 달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이에요. 이 데이터를 기억하시고 아래의 월별 분석을 읽어보세요.

다낭 월별 날씨 완벽 분석 (1월~12월)

[1월] 쌀쌀한 건기의 시작

평균 22.4℃로, 다낭의 1년 중 가장 시원한 달 중 하나예요. 낮에는 활동하기 좋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옷차림은 가벼운 긴소매 옷이나 가디건을 필수로 준비하세요.

[2월, 3월] 여행의 최적기, 최고의 날씨

평균 23~25℃에 비는 거의 오지 않아요. 쾌적함 그 자체! 반팔, 반바지 등 가벼운 여름 옷차림이 기본이지만, 일교차를 대비한 얇은 겉옷 하나쯤은 챙기는 것이 좋아요.

[4월, 5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기온이 30℃를 넘어서며 여름이 시작돼요. 덥지만 습도가 아직은 높지 않아 여행하기 좋아요. 옷차림은 시원한 여름 옷 위주로 준비하고,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예요.

[6월, 7월, 8월] 가장 뜨거운 한여름

평균 30℃, 최고 35℃를 넘나드는 가장 더운 시기예요.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하지만 햇살은 훨씬 강렬해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과 자외선 차단 용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해요.

[9월] 우기의 시작, 비가 잦아지는 달

여전히 덥지만, 비 오는 날이 눈에 띄게 늘어나요. 강수량도 400mm에 육박하므로 우산이나 가벼운 우비를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아요.

[10월, 11월] 절대 피해야 할 본격적인 우기

10월은 평균 강수량 1218mm, 비 오는 날 12일. 이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줘요. 여행 내내 비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고,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도 커요. 이 시기 여행은 강력하게 비추천해요.

[12월] 비가 잦아들고 쌀쌀해지는 시기

우기가 끝나가지만 여전히 비가 잦고, 기온은 1월처럼 쌀쌀해져요. 따뜻한 긴소매 옷과 바람막이 등을 옷차림으로 준비해야 해요.

다낭 여행의 최적기, 건기는 언제일까?

다낭의 건기는 보통 1월부터 8월까지 이어져요. 이 시기에는 맑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다낭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어요. 특히 2월부터 5월까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속에서 미케 해변의 넓은 백사장을 거닐거나, 오행산에 올라 멋진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여행을 망칠 수도 있는 다낭 우기, 특징과 현실

다낭의 우기는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가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의 장마와는 달라요. 짧은 시간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스콜이 쏟아져, 배수 시설이 열악한 시내는 순식간에 침수돼요.

무엇보다 다낭 관광의 핵심인 호이안과 바다를 전혀 즐길 수 없어요. 거친 파도와 강풍으로 해변 출입이 통제되고, 모든 해양 액티비티는 중단돼요. 결국 비싼 돈 주고 가서 할 수 있는 것은 ‘호캉스(호텔 바캉스)’뿐이에요. 소중한 휴가와 비용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이 시기는 반드시 피하시길 바라요.

호이안은 특히 침수에 취약한데, 1m 가량 침수 되어 배타고 다닙니다

가장 위험한 다낭 태풍 시즌 정보

우기 중에서도 특히 9월 말부터 10월 말은 태풍이 집중되는 가장 위험한 시기예요. 실제로 다낭은 베트남에서 태풍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도시 중 하나로, 태풍이 상륙하면 도시 전체가 마비되고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해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 시기 여행은 절대로 계획하지 않는 것이 현명해요.

2024년 태풍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침수된 다낭

마무리: 나에게 딱 맞는 다낭 여행 시기는?

  • 최고의 날씨와 여행을 원한다면? → 2월 ~ 5월
  • 뜨거운 여름, 해수욕이 목적이라면? → 6월 ~ 8월
  • 북적이는 걸 피해 한적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 11월 ~ 1월 (단, 쌀쌀한 날씨와 비는 감수)
  • 어떤 이유로든 피해야 할 시기는? → 9월 ~ 10월

이 가이드가 당신의 완벽한 다낭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베트남 현지 5년 거주 및 10년 이상의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확인한 최신 여행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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