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약국 : 이 세 개의 브랜드만 방문하시면 충분합니다.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해외 여행 시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은 설사와 호흡기 질환 (감기 등) 입니다.
많은 분이 어느정도의 약을 한국에서 가지고 오시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 현지 베트남 약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 게시글에서는 어떤 베트남 약국을 가야되는지, 자신의 증상을 어떻게 설명할지에 관해 소개합니다.
잠깐, 베트남 약국은 처방전이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아니오. 이 나라는 약에 대해서 아주 관대합니다. 우리가 외국인이기에 관대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거의 모든 약은 베트남에서도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다음 종류의 약을 베트남 약국에서 구매 시 처방전을 요구받았다는 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 피부 관련 약 (여드름 치료제 등)
- 아다그린,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의 약
물론 이런 의약품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길 경우 본인의 책임이기에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 사용해야됩니다.
추천 베트남 약국 브랜드
가장 쉬운 방법은 푸꾸옥, 다낭, 나트랑, 호치민 등 베트남 전국에서 운영하는 “체인점 약국”을 구글 지도에 검색해 방문하는 겁니다.
딱 아래의 세 베트남 약국만 가시면 됩니다.
| Pharmacity |
| Long Chau |
| Nha thuoc An Khang |
아래 사진은 다낭에서 구글 맵을 이용해 위 브랜드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정말 수십 곳이 있어요. 저는 오히려 베트남에 왜 이렇게 약국이 많은지가 궁금합니다.
베트남의 전문 통계 업체인 QandME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여름 기준, Long Chau가 전국에 1,016개의 매장을 Pharmacity가 937개, An Khang이 524개로 1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 세 브랜드는 베트남 전국 어디에도 있고, 유통기한 관리도 잘 되며 신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감기약, 두통약 등 여행 시 필요한 대부분의 약을 처방전 없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전문적인 약들. 정말 무거운 “전문 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요구하다가 거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네 약국
정확한 명칭이 없어서 동네 약국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그저 동네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약국이에요. 이런 약국은 “NHA THUOC” 이라고 구글 맵에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물론 위 단어는 단순히 약국을 뜻하는 베트남어이기에 위에서 소개한 Pharmacity나 Long Chau도 포함되 표시될 겁니다.
검색 결과 중 위 두 약국을 제외하고 Nha Thuoc + 베트남어 단어가 붙어 있는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요.
이런 베트남 약국은 전문 의약품을 구매 시 체인점 약국보다 훨씬 더 느슨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전문 의약품을 잃어버리셨거나, 꼭 필요하신 경우 우선은 동네 약국을 가보세요.
가능하면 최대한 간략하게 번역기를 사용해 약국에 보여주세요. (연관 기사 : 베트남어 번역기 성능 비교)
저는 번역기가 혹시 잘못된 번역을 제공할까봐 기침, 발열, 콧물, 목아픔, 설사 등 여러 병명을 조합해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요”나 “개에 물렷어요”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다 잘 번역되었어요. 상대방도 충분히 이해 가능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