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치안 완전 정복: 알아두면 안전한 6가지 범죄 유형
베트남 아울러 동남아 여행 시 가장 큰 걱정은 아마 “치안”일 겁니다. 대부분 뉴스에서 한번 쯤은 베트남에서 발생한 범죄에 관해 보신적 있으실거에요.
그러나 베트남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리 위험한 국가는 아닙니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국가도 아니구요.
이 게시글에서는 베트남의 치안은 어떤지에 관해서 그리고 어떤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지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치안은 어떨까?
치안이라는 걸 글이나 숫자로 설명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어디에서 어떤 경험을 했냐에 따라 베트남 치안을 극과 극으로 느끼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참고해볼만한 자료는 있습니다. 바로 GPI (Global Peace Index)라 불리는 세계 평화 지수입니다.
이 GPI는 정치, 테러, 주변국과의 관계, 수감자, 살인 건수, 무기 소지율, GDP 대비 군사비 지출 등 매우 다양한 지표를 통해 해당 국가가 얼마나 “평화적”인지를 나타냅니다.
그 중에서 사회 안전 및 보안 (SOCIETAL SAFETY & SECURIT) 분야는 한 국가의 전반적인 치안 상태를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GPI를 기준으로 봤을때 총 163개 국가 중 베트남 치안은 47위로 중상위권을. 우리나라는 10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47위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하는걸 감안했을때 꽤나 높은 순위입니다. 비슷한 순위로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가 있으며 동남아시아로 한정했을때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북한은 119위를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의 치안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대도시의 경우 여성 혼자서 밤에 돌아다녀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베트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국가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어떤 범죄가 주로 일어날까?
다음은 베트남에서 자주 발생하는 범죄와 대응 바업입니다. 아래의 사항만 잘 숙지하시더라도 더욱 안전한 베트남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특정 도시가 아닌 베트남 전국으로 어디서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니, 꼭 확인해두시길 바랍니다.
오토바이 날치기
아마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 등록된 오토바이의 수는 5천 8백만대로 우리나라의 인구 수보다 많습니다.
오토바이가 많은 만큼 오토바이를 이용한 사고와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주로 여행객을 목표로한 주로 2인 1조로 날치기가 많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는 주로 사람이 멈춰서 있는 곳. 횡단보도 근처에서 아주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남성보다 힘이 약한 여성의 경우 가방이나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 등이 가장 많이 노려집니다.
오토바이 날치기를 예방법
- 횡단보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기다리세요.
- 한쪽으로 메는 크로스백보다 백팩을 이용하세요.
- 가급적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지 마세요.
소매치기
위의 오토바이 날치기와 비슷하지만 직접 접근해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빈번히 일어나는데, 특히 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 등을 넣고 다니는 남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소매치기들은 주로 관광객이 많이 모이고, 사람들로 북적한 “여행자 거리”에서 특히 자주 일어납니다.
주로 베트남 사람이 접근하여 마사지가 필요하냐는 등으로 이야기를 걸면서 시선을 분산시킨 후, 2인 1조로 뒤에서 다른 사람이 접근하여 호주머니에 있는 지갑, 핸드폰을 훔쳐갑니다.
여성을 대상으로는 아에 가방을 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보다 명품 가방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기습적으로 채 갔을때 가방을 당기는 힘이 부족하니, 주로 가방만 체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며, 옆에 일행과 함께 같이 있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니 일행이 있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한국인
낯선 외국에서는 가끔 우연히 한국인을 만나는 게 참으로 반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범죄가 대단히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위험한 건,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인 한 번 잘못 만나면 인생이 꼬입니다.
사기꾼의 수법은 매우 다양한데, 베트남에 며칠 체류하지 않는 ‘여행객’의 경우에는 주로 ‘사설 도박장’이나 ‘유흥업소’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직업을 물어본 후, 관련된 것에 관해 물어볼 게 있다고 커피를 마시자고 하거나 자신이 베트남에 오래 거주해 잘 알기 때문에 안내해준다는 등으로 접근합니다.
그 이후로 다른데 술을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계속 같이 이동할 것을 권유하다가 사설 도박장으로 이동하는 경우입니다.
도박장은 가장 흔한 범죄 수법 중 하나일 뿐이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많이 일어납니다.
물론, 그중에는 정말 좋은 착한 한국 사람을 만나서 재미있게 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저 무시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도둑
호텔에 머물면서 도둑을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러명이 함께 숙박해 관리가 전혀 안되는 도미토리나 게스트 하우스 정도 아니고선 도둑을 신경 쓰시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베트남의 도둑은 외부인이 아니라 호텔 내부에 있어요. 호텔 직원이 훔쳐갑니다. 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안심하지 마세요.
캐리어나 배낭에 자물쇠를 채워두더라도, 약간 벌어지는 그 틈에 도구를 이용해 빼가는게 베트남입니다.
주로 현금을 많이 노리는데, 한번에 많이 빼가면 들키니 조금씩 며칠에 걸쳐 빼갑니다.
외출 시에는 호텔에 안전금고가 있다면 안전금고 내에 보관하거나, 캐리어나 배낭의 지퍼가 거의 열리지 않을 만큼 타이트한 자물쇠를 구매해 걸어두세요.
사기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혹시 괜한 베트남인이 접근해 영어로 말을 걸거나, 서툰 한국어를 한다면 무시하는게 편합니다.
이런 사기꾼들은 대부분 혼자 있는 여행객에게 접근해 여행에 필요한 무언가를 제공하겠다는 투로 접근합니다.
밥을 먹었는지 물어보고, 맛집을 알려주겠다고 데려가거나, 갈 장소를 정했느냐를 물어보고 관광지를 안내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돈을 바가지 씌우는 걸로 끝납니다만,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수하물 분실

베트남 공항에서는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합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나, 아이패드, 기타 고급 전자기기들을 많이 훔쳐갑니다.
요즘 나오는 캐리어들은 기본적으로 자물쇠 기능이 달려 있기에 이런 범죄의 대부분은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 않지 않은 배낭에서 아주 자주 발생합니다.
그냥 지퍼 한번 내리고 쓰윽 꺼내가면 되니까요. 이런 도난은 아래의 방법으로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 미리 틈이 아주 조금 멀어지는 자물쇠를 준비해 채워둔다.
- 공항에서 수하물에 랩핑을 한다. (투명한 비닐로 캐리어나 배낭을 둘둘 감싸는 것)
베트남 공항에서 수하물 내 물건이 도난 당했다고 해도 보상을 받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귀중품은 꼭 기내 수하물에 넣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