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준비물 : 반드시 준비해야될 3가지

베트남은 어떤 여행 준비물이 필요할까요?

이번에는 남들이 다 아는 기초적인 여행 준비물이 아닌, 베트남이라서 꼭 필요한 베트남 여행 준비물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한국보다 3배가 크며, 아직 사회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조금은 다른 여행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4가지를 꼭 준비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베트남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수 베트남 여행 준비물 4가지

1) 베트남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항공권

베트남에서는 입국 심사에서 반드시 출국하는 날짜가 적힌 항공권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인쇄를 해오는게 가장 좋고, 그게 아니라면 스마트폰 안에 귀국 항공권을 미리 캡쳐해, 보여주셔도 됩니다.

언뜻 매우 당연한 듯 보이지만, 의외로 베트남에 입국하실때 편도 티켓만 가지고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주변 라오스, 캄보디아까지 버스 등으로 이동하실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우선 베트남 입국 심사시에는 아래 중 하나는 꼭 필요합니다.

  •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권
  • 베트남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항공권
  • 다른나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권

꼭 항공권이 아니어도, 무비자나 비자 만료 기간 내에 베트남을 떠나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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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항공권을 준비하세요.

베트남 비자가 없는 상태에서 편도티켓만 가지고 베트남에 입국할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입국심사에서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법률적으로 외국인은 베트남에 거주할 때 범죄예방을 위해 공안에게 거주지를 신고하게 되어있습니다. (호텔이나 머무시는 숙소에서 알아서 합니다.)

만약 편도 티켓만 가지고 베트남에 와서 범죄를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비자가 없다면 반드시 귀국하는 티켓이 필요합니다.

귀국하는 항공권이 없다면, 입국심사대에서 굉장히 집요하게 물어볼겁니다. 비자 만료 전에 다른 나라로 출국할거라고 둘러되시거나, 캄보디아 등 다른나라로 출국할거라고 둘러되셔도 됩니다.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는 무비자 기간을 착각하여, 비자가 만료 된 후 하루, 이틀 후에 출국하는 비행기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더라도, 종종 실수로 이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베트남 무비자 기간은? 글을 참고하셔서 예약하시고, 예약 후 티켓을 꼭 확인하세요.

베트남 비자에 관한 내용은 베트남 비자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만약 입국심사시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돈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장에서 먼저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은 요구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10달러를 요구할때도 있고, 50달러를 요구할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편도 티켓만으로 방문하신다면 변명거리든 뭐든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오셔야 됩니다.

2) 의약품

베트남 여행 시 구입한 감기약을 촬영한 사진
목감기가 걸렸을때 베트남 약국에서 받은 약. 약을 5개나 줍니다.

여러모로 베트남 여행 준비물에 꼭 들어가야 할 제품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약을 구입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약국도 잘 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며, 처방전도 필요없습니다.

베트남에서 약을 생산할 능력이 없기에, 주로 프랑스 약 등 수입된 약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약이 필요할 때 증상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단지 기침이 날 뿐인데도 5가지 이상의 약 종류를 처방해주기때문에 꽤나 불안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지참해야 될 의약품은 바로 ‘설사약’인데요, 이는 물갈이 증상이 있을수 있으니,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위키에서는 물갈이 증상을 한국에서 마셧던 물과 타지(해외)에서 마셧던 물의 성분이 틀려, 설사 (혹은 보통)를 하게 되는 증상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비해 베트남은 물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이런 물갈이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설사약은 꼭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이외에도 방문하실 때 진통제나 두통약 정도는 조금씩 준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귀국하면 구충제를 드시길 추천합니다.

베트남에 가지고 가면 좋은 약들

  1. 설사약
  2. 기침약 (감기약)
  3. 두통약 (진통제)

3) 도난 방지를 위한 제품

베트남은 소규모 범죄가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범죄는 소위 “날치기” 입니다.

2인 1조로 접근해서 호주머니 등에 있는 지갑이나 핸드폰을 꺼내가는 경우도 있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날치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면 복대나 백팩, 디지털 카메라의 핸드 스트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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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패션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이런 종류의 가방을 준비하세요!

복대, 백팩을 이용해서 날치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진을 찍을 경우도 핸드 스트랩을 이용하셔서 꼭 잡고 찍으셔야 됩니다.

최근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촬영하시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올리시는 분이 있는데요,

이는 날치기의 가장 쉬운 표적이기때문에, 차후에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아직 베트남 여행 준비물에 포함하지 않으셨다면 꼭 들고오세요. 돈을 조금 아끼실려다가 큰 돈을 잃으실 수 있습니다.

구입하시기 귀찮으시다면, 최소한 촬영 도중에는 적어도 휴대폰을 최대한 꽉 잡고 촬영하세요.

베트남에서 길거리에서 절대 안되는 행동

외국인이 주로 모이는 여행자거리에서 다음의 행동을 하신다면, 소매치기 당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1. 셀카봉을 이용한 셀카 , 동영상 촬영
  2. 팔을 앞으로 내밀어 핸드폰을 들고 사진, 동영상 촬영
  3. 핸드폰을 손에 들고 걷는 것
  4. 핸드폰을 뒷 호주머니에 넣고 걷는 것 
  5.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 것 

4)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

베트남은 해외 선진국들과 달리 해외 여행자 보험이 꼭 필요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선 보험을 통해 소지품을 도둑 맞더라도 일정 금액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위생이라는 개념이 없는 베트남에서는 음식을 잘못 먹어서 탈이 나실 수 있습니다. 현지 병원에 방문하게되면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하셔야 됩니다.

그런면에서 꼭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길 추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왜 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될까? 글에 기간 별 가격 및 가입 방법을 자세히 설명 해두었습니다.

이런 여행자 보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특히 휴대폰의 보상 부분에 관해서 악용하는 사람이 늘어나 매년 보상 정책과 기준이 자주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니 꼭 보상에 관한 부분은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이 글에 이어서 베트남 여행 시 부가적으로 가져가면 좋을 7가지 여행 준비물을 읽어보세요!

흔하디 흔한 여행 준비물이 아닌, 베트남에서 거주하면서 느끼고 아쉬웠던, 가지고 있었으면 좋을만한 품목들로만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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